카니발1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일생과 '동물의 사육제' 생상스의 일생 프랑스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harles Camille Saint-Saëns 1835년 ~ 1921년)는 태어난 지 수개월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피아니스트였던 친척아주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첫째 아이까지 잃게 되자 생상스를 온갖 정성을 들여 키우면서 최고의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다방면에서 신동의 재능을 보인 생상스는 특히 음악 부분에 있어서, 2세부터 피아노를 치고 3세 때 작곡을 할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여 프랑스의 모차르트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10세 때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를 하였고, 13세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오르간과 작곡 공부를 하였습니다. 특히 오르간에 두각을 나타내어 1등을 하였으며, 1853년에는 성 마리아 교회에서.. 2023.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