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오페라3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작곡 배경, 줄거리 '코지 판 투테' 작곡 배경 모차르트의 후기 오페라 ‘코지 판 투테’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의 작가인 로렌조 다 폰테(Lorenzo Da Ponte, 1749-1838)가 대본을 썼다. 이 세 가지 오페라는 모두 남녀 간의 사랑과 불륜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제로 이 오페라들의 작가인 로렌초 다 폰테는 유부녀와의 불륜으로 베네치아에서 추방까지 당한 것으로 봐서 이 스토리들은 자신의 경험에 의한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내지 않았나 싶다. 당시 이 오페라는 내용 때문에 도덕적·윤리적으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음악사적으로는 그러한 사건으로 인해 로렌조 다 폰테가 빈으로 쫓겨났고, 자신의 경험담으로 스토리가 쓰였고, 위대한 천재 작곡가인 모차르트와의 직접적인 인연이 닿았으며 결국 세 개의 걸작 오페라 .. 2023. 9. 27.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작곡 배경과 줄거리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작곡 배경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프랑스의 극작가 보마르셰의 ‘피가로의 3부작’ 중 제2편‘피가로의 결혼’이라는 희곡을 바탕으로 로렌쪼 다 폰테의 대본에 모차르트가 곡을 붙였다. 내용은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후편이지만, 오페라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보다 30년 먼저 작곡되었다. 전편인 ‘세비야의‘ 이발사’도 마찬가지이지만 가장 중심의 이야기는 ‘사랑’이다.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열정 넘치는 남자 알마비바 백작과 아름다운 여자 로지나는 사랑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해서 그들이 살고 있는 세비야 인근의 백작과 백작 부인의 저택을 배경으로 백작 부인의 하녀인 수잔나가 중심인물로 새롭게 등장한다. 그들과 그들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 2023. 9. 26.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작곡 배경, 특징, 줄거리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작곡 배경 오페라 마술피리는 독일의 지역극장의 운영자이자 대본가였던 엠마누엘 쉬카네더(Emmanuel Shikaneder)의 대본에 1791년 모차르트가 작곡한 독일오페라입니다. 당시 모차르트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후원자였던 오스트리아의 요제프 2세 황제가 세상을 떠났고,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코지판투테)의 대본을 쓴 모차르트 전담 대본가였던 로렌초 다 폰테가 여자문제로 도망가는 바람에 더 이상 대본을 써 줄 사람도 없었고, 화려한 생활에 젖어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던 덕에 빚으로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였던 쉬카네더가 환상적 요소가 가득한 동화 속 신화를 토대로 '마술피리'의 대본을 써서 모차르트에게 서민적, 상업적 오.. 2023. 8. 21. 이전 1 다음